주)웅진씽크빅(대구·경북지역 총괄1본부장 고진용)은 청송군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들의 인지 능력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아동용도서 기증식을 8일 오전 11시 청송군수실에서 가졌다.

이날 기증식 행사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웅진씽크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웅진씽크빅은 기증식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아동용도서를 청송군에 기증했다.

아동용도서 기증식을 가진 주)웅진씽크빅은 2007년 8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중 표준형인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업체이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란 독서지도 선생님이 미취학아동의 가정을 월 4회 방문해 독서지도와 책읽어주기 등으로 아동의 정서함양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바우처카드" 지원액 30천원과 자부담 13천원으로 제공되며, 청송군관내는 현재 192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이날 기증식을 통해 기증된 도서는 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등학교 등에 학생수에 따라 적절히 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08-01-08 17:47:5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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