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타타르스탄국립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7일 청송에 온다.

오는 11월7일 오후8시에 공연되는 이번 러시아 타타르스탈국립오케스트라 공연은 청송군 초청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체험과 대내외는 물론 국제적 홍보기회를 마련코자 열린다.
타타르스탄 국립전통 오케스트라는 유럽은 물론 매년 모스크바 크레믈린 대통령 궁에 초대받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써 '한·러 자원협력 전통음악축제'를 위해 한국을 방문, 지난 11월3일부터 서울을 비롯해 대전 등 6개 도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러시아 대표 성악가와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인 양기영 숙명여대 교수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동양 최초로 '타타르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노태철씨와 '타타르스탄 국립전통 오케스트라' 초대지휘자인 러시아 공훈예술가 아나톨리 슈티코프씨의 지휘로 타타르스탄 전통 악기를 포함시켜 각각의 악기소리에 맞게 클래식을 편곡, 음악의 본고장 비엔나를 대표하는 곡과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는 대표곡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더 해줄 것으로 보인다.
2008-11-05 18:33:3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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