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도정역점시책 추진 우수시군'시상식에서 안동시가 Post-경북방문의 해 분야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국내외 관광객 9천만명 유치에 높은 성과를 이뤄 최우수 시상을 수여 받았으며, 영주시와 영덕군이 우수로 선정됐다.

역점시책 우수시군 인센티브 지원 제도는 도와 시군이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우수시책의 파급·확산을 통한 도정과 시군정의 공동발전을 위해 도정 역점시책에 대한 시군별 추진상황을 확인하여 우수한 시군에 대해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책별 우수시군은 168천만원의 상사업비(시책별 최우수 120백만원, 우수 60백만원)를 지급받는다.

경북도는 인센티브 지원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금년 3월부터 도·시군 담당자 워크샵 개최, 시책관련 부서와 시군담당자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지표를 개발했고, 작년 7월25일 경상북도성과평가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로 평가지표를 확정했다.

또한 시책별 서면평가와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23일 '경상북도성과평가관리위원회'를 개최해 13개 시군에 대한 재정인센티브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해 까지는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으니, 올해부터는 지역의 큰 줄기인 낙동강·백두대간과 동해안을 신성장축으로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면서 미래를 준비하자."고 밝혔다. 

2009-02-09 18:47:3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신윤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