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여름철 하천 및 산간계곡, 행락지, 저수지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청운하천외 25개소와 월외폭포외 1개소, 부동 얼음골외 2개소, 주산지외 148개소 등 총 175개소를 중점적 안전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점검은 사고위험지역 구명장비 비치여부와 사고빈발 지역 안전계도 및 예찰활동, 사고위험지역 수영, 야영금지 등 안전표지판 설치여부와 행락객의 불편이 예상되는 곳도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보완할 계획이다.

또, 청송읍 망미정을 비롯한 현비암, 청운하천과 안덕면 방호정, 백석탄 등 강수욕장 위험지역 7개소에 대해서는 경계부표를 설치해 물놀이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할 계획이다.

2008-06-23 08:42:5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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