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열악한 영농환경으로 각종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율을 줄이고자 경락마사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경락마사지 교육은 건강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영양읍, 일월면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저녁 시간을 이용해 2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농부증을 예방하고 농작업으로 지친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락마사지 교육을 면단위로 확대 추진해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8-08-18 18:48:4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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