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수하 청소년수련원에서 앞에서 여름휴가철 이동보건소를 운영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여름휴가철 이동보건소를 운영한 결과 총436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건강상담, 군정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수하계곡을 찾은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영양으로 인식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동보건소에서 응급처치 받은 환자는 총 72명으로 주로 외상과 벌레물림, 화상, 두통, 소화불량 등이었고 대부분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해주어 관광객들이 게속 휴가를 즐기는데 지장이 없도록 했으며, 증상이 심한 환자 3명은 병원에 의뢰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이 기간동안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선바위, 수하계곡, 삼의계곡, 송하계곡 등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여름휴가철의 음주사고 방지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절주 집중홍보 활동과 군정홍보를 실시해 외지인들에게 영양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2008-08-20 13:05:19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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