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11월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가락농수산물공판장을 찾아 영양사과와 배에 대해 판촉 홍보를 실시했다.

WTO와 FTA 체결 등 농산물 개방에 따른 무한경쟁시대의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판촉행사는 권영택 영양군수와 영양군사과연합사업단(회장 이병철, 입암농협장 오상용) 등 10여명이 가락농수산물공판장을 찾았다.

농협가락공판장 장장 및 경매사, 중도매인 등을 만나 사과 포장기법 및 소비자들의 구매성향 분석기법 교육 및 토론회를 가졌으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사과와 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과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공동계산, 공동선별을 통해 산지물량의 규모화와 상품의 규격화로 저비용 고효율의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지난 2007년부터 사과 선별기, 비파괴 당도검사기, 색채선별기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가락시장 판촉행사를 통해 품질향상에 따른 영양사과와 배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소비시장 가격 교섭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08-11-17 15:31:4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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