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TP전략산업기획단(단장 이석희)이 24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송지역 녹색성장산업 육성 전략과 과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재)경북TP전략산업기획단과 청송군이 공동으로 산·학·연·관 관련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정부의 광역경제권 정책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해 녹색성장 기조에 대응한 문화관광산업 육성 전략과 역량강화 방안, 농업의 2,3차 산업화를 통한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지열·바이오메스 등 그린에너지 산업기술의 시설농업 활용 방안과 산악지형 및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 강구, 물길을 이용한 관광자원 개발 전략, 광역경제권 발전정책과 연계한 성장 주도산업 육성전략 등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강연자로 참석한 재)경북TP전략산업기획단 권오준 박사는 '청송지역 특화작목 중심의 식품산업 전략'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특화작목과 식품산업의 연계 방안과 지역 특화작목의 육성 및 홍보전략 등을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인 주)지오선 이운해 대표는 '그린에너지 산업기술의 시설농업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그린에너지시설을 활용한 시설농업으로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고 그 시설을 활용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작물의 재배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석희 전략산업기획단단장은 "청송지역의 BT, ET, CT 기술 등을 활용한 융합녹색기술의 개발을 촉진해 핵심 녹색기술을 이미 선점한 다른 지역과 격차를 줄이는 전략으로 청정지역인 청송에 저탄소 친환경 인프라구축과 친환경 농업으로의 활용, 녹색 관광 활용 정책, 녹색기술에 대한 R&D에 투자에 대한 정책개발에 힘쓸 갓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2009-04-25 10:22:3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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