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따른 휴일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따른 학교예방접종이 끝나는 12월 초순까지 예방 및 확산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토·일요일 휴일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히며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의 보건소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휴일 진료는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우선접종 대상자인 학생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마무리 되고 항체형성이 되는 12월초순까지 환자발생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어 집중적인 예방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펼쳐 나가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전 초·중·고등학생에 대한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비상근무태세 강화를 위해 11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비상진료 실시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관내 의원 및 약국도 순번제로 운영토록 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2009-11-24 09:00:24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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