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9일 재선거에서 당선된  한동수 청송군수는 취임후 군정목표를 설정하고 군정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정 슬로건을 "부자되는 명품청송"으로 농업과 관광 소득을 향상시켜 군민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부자군을 만드는 것이 군정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청송군은 부자되는 명품청송을 위해 "풍요로운 농업청송", "찾아오는 관광청송", "함께하는 복지청송", "웃음피는 화합청송"이란 세부 군정방침을 정했으며, 무엇보다도 브랜드 농업육성과 농민소득 증대로 잘사는 청송을 건설하는데 최우선을 두고 청송경제 살리기에도 전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한 복지정책과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함은 물론, 교육여건개선과 인구증가추진, 동서6축고속도로 조기건설 등 현실성 있는 지역개발로 명품청송 건설의 군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그동안 선거로 인해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 이젠 새로운 군수를 중심으로 군민의 화합과 단결로 안정적인 군정운영이 펼쳐질 것이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8-01-10 19:00:1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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