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역특산품의 자생력 배양을 통한 농업활로 개척과 작목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작목반 활성화 대책 발표회를  2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갖고, 우수작목반에 대해 2008년도 육성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WTO, FTA등 세계적인 개방화 물결속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코자 농정특수시책으로 농업발전 기본 조직체인 작목반을 활성화시켜 지원 대책 마련과 활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도 관내 농협에 등록된 94개 작목반에 대한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해 5개 우수작목반을 발굴했다.

  지난해 우수작목반 육성 시범 사업으로 5개 우수작목반에 1억원을 지원해 도·농체험행사, 특산물판촉행사, 포장재 개선사업, 홈페이지 구축, 농산물 가공시설 등을 지원하여 유통구조 개선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우수작목반 육성 시범 사업은 "공동생산·공동출하조직인 우수작목반을 발굴·운영해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시책을 개발하여 도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판매하므로 안정적인 판로개척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2008-01-30 10:00:56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