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아가씨들의 모임인 초우회(회장 서진숙) 회원 10여명은 23일 영양군립전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 발씻어드리기 봉사와 시설청소, 말벗 등 주말 봉사활동을 펼쳐 외모 못지 않은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더욱 아름답게 보였다.

  이날 초우회가 펼친 봉사활동에는 손수 준비해온 김밥과 떡, 과일 등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해드림은 물론, 어르신들과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기쁜 하루을 보냈으며 서진숙 회장과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자신들의 마음이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초우회 회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주기적으로 영양군립전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2008-02-23 11:17:0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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