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는 DDA,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의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 영양고향장터(www.yygmall.co.kr)를 지난달 10일부터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교통의 발달로 인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업규모의 영세화와 노령화 등 내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인터넷 쇼핑 몰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영양고향장터 입점 농가수는 42농가로 대표 농·특산물로 쌀·잡곡, 과일·과채류 가공식품 등이며,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영양고향장터 또는 농정과(680-6277)로 신청가능하다.

  아울러, 고향장터의 활성화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광고를 적극 활용한 결과,  네이버 검색단어 영양고추, 사과, 산나물 등이 검색어 순위 1위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만2천여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작목반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취급하여 우수 고객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8-02-25 14:36:4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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