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 서비스(세움터)를 4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 세움터 서비스는 건축 및 주택민원 신청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건축과 주택 인·허가를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고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서비스다.

  세움터가 본격 가동되면 건축 인·허가시 주민들이 제출하던 첨부서류를 담당공무원이 정부의 행정정보공유시스템에 접속 확인처리로 서류 제출이 생략되게 되며, 관련 협의부서와 협의기관의 실시간 협의를 통해 설계도서를 전자적으로 검토해 처리절차를 간소화함으로서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된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세움터 도입·시행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신뢰성 있는 각종 자료를 제공함으로서 민원인이 시간과 경제적으로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8-04-01 13:07:1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