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부원)는 볍씨발아기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시범적으로 1개소 5농가 정도로 20개소를 선정하여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키다리병을 예방하여 종자소독효과를 높이고 균일한 최아를 가능케해 우량한 모를 생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행종자소독의 일반 상온수의 낮은 수온 때문에 약액의 종자침투력이 떨어지며 산소부족에 의한 발아 균일도도 낮아 이를 해결하기위해 추진하며, 이번에 공급하는 볍씨발아기는 온도조절기와 산소발생장치가 동시에 있어 고온에 의한 종자소독효과를 높이고 균일발아가 가능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실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명되면 향후 확대보급을 통한 효과적인 키다리병방제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밝혔다.

2008-04-01 12:51:0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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