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3일째 경기에서 경북 선수단은 금5, 은4, 동7개를 수확하는데 그쳤다.

대회3일째 경상북도 선수단은 레슬링, 볼링, 수영, 씨름, 양궁, 역도, 체조, 태권도 등에서 16개의 메달을 수확했으며, 현재까지 총 5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수영 여자 초등부 혼계영 200m에서 김가을(신흥초) 외 3명이 출전하여 대회신기록인 2분03초 46을 기록 서울(2분 03초 71)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경북선수단에 가져왔고, 김기을은 여자 초등부 접영 50m에도 출전하여 은메달을 추가 하며, 2일 하루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에서는 권태민(자유형85㎏·오천중)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볼링 여자중학부 4인조 경기에서도 이보람(환호여중)외 3명이 출전하여 귀중한 동메달을 경북선수단에 안겨줬다.
경상북도 전통의 메달밭인 씨름에서도 성현우(소장급·구미중)이 금메달을, 이민기(청장급·의성중)가 은메달, 김준년(장사급·의성중)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역시 경상북도가 씨름의 강호임을 입증했다.
또한, 양궁 남자 초등부 20m에 권 진(계림초)과 여자 초등부 개인종합에 이 봄(게림초)이 역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태권도 남자 초등부 미들급에서도 박현석(상주상산초)이 역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여자 중학부에서는 5개의 메달이 나왔다. 먼저 48㎏급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김다혜(포항환호여중)가 금메달2개와 은메달1개를 수확했고, 같은 체급에서 권유리(구미여중)가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체조 남자 초등부 제3경기 철봉에서 정재형(포철서초)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중학부 제3경기 안마에서 최명열(포항제철중)이 동메달을 경북 선수단에 가져다주었다.
단체경기에서는 9개 종목에 16개팀이 참가해 7승 11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고개를 숙였다. 축구 여중, 야구, 농구, 배구 등에서 모두 패해 메달 사냥에 실패했고, 안동 선수들이 주축이 된 테니스 남자 초등부와 여자 초등부도 준결승에서 경기선발과 충남선발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축구 남자 초등부, 정구 남자 초등부, 여자 초등부, 탁구 남자 중학부, 여자중학부, 핸드볼 남자 중학부는 각각 결승에 진출해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결승전을 치러 결과에 따라 최소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3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는 오는 3일 광주광역시에서 4일간의 열정과 함께 '우정가득 화합체전, 전진가득 희망체전'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시·도별 메달 집계>
시·도명 |
합계 |
금 |
은 |
동 |
비고 |
총합계 |
1,138 |
353 |
349 |
436 |
|
경 북 |
58 |
20 |
14 |
24 |
|
서 울 |
149 |
55 |
49 |
45 |
|
경 기 |
153 |
53 |
50 |
50 |
|
경 남 |
84 |
31 |
23 |
30 |
|
강 원 |
81 |
30 |
20 |
31 |
|
전 남 |
67 |
25 |
16 |
26 |
|
전 북 |
60 |
22 |
18 |
20 |
|
대 구 |
75 |
19 |
28 |
28 |
|
부 산 |
54 |
18 |
14 |
22 |
|
충 남 |
78 |
18 |
26 |
34 |
|
충 북 |
65 |
14 |
17 |
34 |
|
광 주 |
47 |
13 |
11 |
23 |
|
대 전 |
43 |
12 |
13 |
18 |
|
인 천 |
54 |
11 |
15 |
28 |
|
울 산 |
49 |
11 |
25 |
13 |
|
제 주 |
21 |
1 |
10 |
10 |
|
<관련사진>
2008-06-02 21:19:4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