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금 244억원, 동서 6축 고속도로(상주~영덕)건설비 703억원,안용복기념관 건립 30억원 등 내년도 정부 예산액이 확정됐다.

 30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2009년도 예산 및 기금안' 을 확정하고 다음달 국회에  제출 한다고 밝혔다.

대구 경북의 내년도 예산안은 당초 요구액의 전액 또는 순증된 사업이 많았고 일부 신규 사업비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 졌는데 대구시의 경우 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 사업비는 요구액이 삭감되지않고 반영됐으며 국립 대구과학관 건린립비는 요구액보다 더 늘어났으며 육상 선수권대회 준비금은 244억원으로 확정됐다.

경북도는 포항영일만항 동서 5·6축 도로 건설사업비로 수천억원이 배정됐고,1천억원대의 영일만항 건설사업비가 배정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동서 5·6축 건설비 등 SOC분야 예산도 기대 이상으로 반영됐고 특히 차세대 성장 동력과 맞물려 있는 신규사업이 반영된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이다.

시.도 관계자는 30일 정부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기대이상으로 늘어났다"면서 정부 예산안이 삭감없이 국회통과가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2008-09-30 21:16:2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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