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장 장영철)는 대구경북 선도사업으로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적그 나서기로 했다.

이 대학 디지털전기·의료 계열은 2010년까지 정부 재정지원 등 5억4천200백만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와 전력기술 분야 등 에너지 분야 기초인력 양성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한국 에너지 자원기술기회평가원과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자원인력양성사업'대학으로 선정되어 2010년까지 3억4천만원을 지원받게된 것이다.

따라서 영진전문대는 신재생에너지,전력기술 분야교육과정 개발 후 내년도에 관련전공 개설과 지역 태양광발전,풍력발전,전력 등의 관련 산업체와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 협정을 맺기로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실리콘 웨이퍼 및 솔라셀을 생산하는 구미공단의 (주)실트론과 주문식 교육을 협약했으며 최근에는 지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추진중인 기업체와도 산학협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이대학 디지털전기·의료계열부장인 박현태교수는 "미래 에너지 자원의 확보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필요한 인력력을 적기에 양성하여 공급, 지역 산업체는 물론 국가 에너지기술분야 이공계 인력을 수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10-09 13:40:0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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