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5월 10일(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3학년도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사항에 대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사항 중 변경된 부분은 △고등학교 국어·수학·영어 공통과목에 최소 성취 수준 적용 △정치활동 참여 학생에 대한 출결처리 기준 안내 △강화된 학폭 가해학생 조치사항을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일상회복과 점차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학생선수의 출석인정결석 허용 일수가 확대되었다.

이번 연수는 180여 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석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한 교사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학생, 학부모들이 신뢰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교사들의 기재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느끼고, 교사들이 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을 상시 관찰하고 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기록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1 13:26:43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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