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005년 12월 착공한 백안~와촌간 도로 확장공사(5km) 구간이 2010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1단계 구간 진안삼거리~능성동 시경계까지 3,3km를 완료 개통했다.

이 공사는 대구~경북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비 50%를 지원받아 대구 동구 백안동에서 경북 와촌까지 총사업비 512억원을 들여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구간의 도로는 노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많은 교통불편이 따랐으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백암삼거리~진안삼거리 (1,7km)구간은 2010년까지 6차선으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 도로망 구축과 국도 4호선 (경주, 영천, 포항방면) 정체구간 대체 우회도로의 기능을 담당 하게되는 이 구간은 교통량 분산 효과 및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기반시설로서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8-12-08 06:49:0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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