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치러지는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제5대 직선 총장선거가 당초 예상을 깨고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 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지난 8~9일 이틀동안 총장선거에 출마 할 후보를 접수한 결과, 강용구 교수(53·기계공학부), 김경훈 교수 (53·기계공학부), 우형식 전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53)등 3명이 등록했다.

이들 3명의 총장 후보들은 15일과 20일 금오공대 글로벌관 시청각실에서 공개 토론회 가지고 선거는 22일 오전 11시 디지털관 B123호에서 실시하며 구미 선거관리위원화가 위탁받아 실시한다.

금오공대 총장선거 유권자는 1차 투표의 경우 교원 179명 직원156명 학생 45명이 투표해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3차차 투표를 실시한다.

이들 3명의 총장후보자들은 나이가 53세로 동갑네기이고, 2명은 이 대학교 교수(기계공학부)가 출마했고 1명은 외부 후보로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그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있다.

2009-01-13 17:40:1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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