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LED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하고 총 1,151억원을 투입해 LED+IT 융합산업연구센터선립, 도심 활성화 및 경관 조명 시범사업, 농가보급형 LED 처리 기술개발·보급, 낙동강유역 녹지공간 LED 활용, 문화 엑스포 경주타워 LED 설치 등 5대 과제사업을 추진 키로 했다.

도는 대구경북권 LED산업의 핵심기술 개발과 인력양성을 담당할 LED+IT 융합산업화연구기술센터를 영남대와 경북테크노파크 일대에 설립한다는 것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해 올해부터 사업에 착수 2018년 완공예정이며 , 총 사업비는 430억원이며 "대구경북에는 디스플레이, 모바일 자동차 전장용 조명 등 관련업체가 많아  LED 산업의 성장잠재력이 크지만 연구시설과 현장인력이 부족해 거점 연구센터 설립이시급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LED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또 LED 수요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도심 LED 경조성시범 사업에 나서며 대상 지역은 포항·구미·영주·의성·영덕·칠곡·봉화 등 7개 시·군이며 사업비는 국비 21억원을 포함 53억원이다.

2009-01-15 17:19:29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