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는 20일 창업 3년 미만의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진공 대경본부에 따르면 예비창업자와 사업 아이디어는 있으나 비용문제 등으로 사업화를 주저하고 있는 창업초기기업에 전액 보조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단다는 것이다.

신청 대상 아이디어는 새롭고 기존제품에 비해 성능이 개선된 제품 중 연구개발 과정이 필요없거나 연구개발이 완료된 기술로 사업기간(1년)내에 상품화를 완료해 실물로 결과를 도출하여야한다.

이 보조금은 전체 소요자금의 70%범위내에서 5,000만원까지 시제품제작, 소비자반응조사, 샘플제작 등 단계별로 한도금액을 정해 지원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아이디어의 상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 전 과정을 자문하는 코치시스템을 운영 할 계획이다.

또 시제품이 제작 완료되면 소비자의 반응조사를 통해 사업화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샘플제작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마케팅 컨설팅 등을 거쳐 제품을 출시 하게된다.

2009-02-21 11:02:5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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