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장애인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항 체육대회가 경북도내선 처음으로 오는 13일 영천에서 개최된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영천시민운동장에서 도내 특수학교 및 학급을 비롯 장애인복지관과 일반장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북도 장애인 우수 신인선수 발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감독 및 보호자 등 100여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인녕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08년 까지 선수등록이 안된 절단 및 기타  장애, 뇌성마비,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등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장애인체육의 기반을 구축하고 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결과에 따라 감독들은 선수의 능력이나 적성에 맞는 종목을 추천하게 되며 우수 및 신인 선수로 발탁되면 일정액의  훈련비를 지원 받게된다.

2009-03-10 16:31:4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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