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마라톤 클럽은 12일 대구스타디움을 출발, 참가자 전원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복장을 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최적지, 대구경북입니다'가 쓰인 배번호를 달고 시내일원을 달리며 홍보에 나섰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2011대회 홍보에 나선 대구시청마라톤클럽은 2009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풀코스 41명, 10km코스 51명 등 총 92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달리면서 봉사한다!' 달리기를 사랑하는 대구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2007년 3월27일 케냐 몸바사에서 개최된 2011세게육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결정이후, 대구시민의 단합된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선진화 된 대구의 시민문화의식 함양과 대회 개최도시인 대구시에 주요현안이 있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나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정명섭 마라톤클럽회장은 "함께 달리며 건강을 지키고, 직장에서의 단합을 이끌어 내 시정추진에도 큰 활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박종률 자치행정과 주민생활담당은 "달리기를 위해 일상에서 절제된 생활을 하면서 정신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의 표상이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을 사입시켜 봉사하는 건강사회를 이뤄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청마라톤클럽은 지난 2001년 10명의 동호인으로 창립돼 현재 117명의 회원이 가입된 동호인 클럽으로, 연간 20여회의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대구시정을 홍보하고 있다.

               <관련사진>

▷ 2009년4월5일. 제7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 (2011대회홍보 장면)

2009-04-12 13:44:36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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