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매주 목요일 수성구 중동 영업점 앞마당과 주차장에서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농협은 2일부터 개설한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축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값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하고 오는 12월 김장철까지 계속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농협, 작목반 및 영농회에서 생산 가공한 쌀, 잡곡, 과일, 채소, 축산물 등을 직접 판매하는데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다 는 것이다.

특히 시중가 보다 50% 이상 할인 판매하는 특판행사와 함게 축산물은 냉장시설을 갖춘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시선한 상품을 제공한단다 고 밝혔다.

또 이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싼값에 구입하고 소비자는 '로컬 푸드'선포식을 가지고 농산물 수송거리를 줄여 저탄소운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협 대구본부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 축산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시중가 보다 싼값에 공급하는 만큼 도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04-03 06:16:4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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