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당은 최근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광림 국회의원)를 개최하고 4.29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주시 마선거구와 아선거구 등 2개선거구 기초의원 후보공천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관계자는  "경주 마선거구의 경우 한나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권선거가실시돼 공당으로서 책임을 져야한다는 판단으로, 마선거구는 후보등록 마감일 까지 시일이 촉박해 적당한 후보를 공천하기 어려워 이같이 판단 무공천키로 했다" 고 밝혔다.

한편 경주에는 이번 4.29 재·보궐 선거의 경우 국회의원선거,경북도교육감선거, 경주시의원 선거 2곳(마선거구와 아선거구) 등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2009-04-06 07:49:14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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