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프로축구단 대구 FC 제3대 단장으로 선임된 박종선씨(56)가 6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대표이사직을 겸임하게됐다.

대구 FC는 최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 신임단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어 열린 제36차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겸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박 신임 단장은 6월 1일 대표이사 겸 단장으로 공식 취임하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데 임기는 일단 1년이며 연임여부는 업무 성과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다음날인 6월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위크숍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09-05-31 18:58:5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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