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장기 실직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2009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실시키로 하고 6월 1일~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구직등록을 한 자와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인임을 증명한 자, 휴학생, 야간대학 재학생 등이다.

또 6개월 이상 무급휴직자와 실업급여액이 49만원이하인자의 배우자 등은 신청할 수 있으나 실업급여 및 국민연금 수급권자와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정기소득이 있는 자, 전업주부, 전업농업인 등은 제외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시행하며 정보화, 공공생산성,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50여개 분야에서 1.085명을 선발한다.

구·군별 선발인원은 중구 85명, 동구 200명, 서구 85명, 남구 110명, 북구 200명, 수성구 105명, 달서구 160명, 달성군 140명이다. 

2009-06-01 09:21:3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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