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본격적으로 동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1일부터 8일까지 '2009 대구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를 공모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동아시아 관광객 유치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동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권역별(일본권, 중화권, 동남아권)인바운드 여행사 9~10개정도 전담 여행사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전담하는 여행사는 상품개발 및 홍보비 지원, 해외홍보설명회, 팸투어 등 대구홍보사업 개최시 참여업체로 우선 선정하며 관광객 송출에 따른 행정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대구시는 "전담 여행사 지정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대구방문의 해를 대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상품개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06-01 12:49:0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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