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여수시를 비롯한 전남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틀째 경기를 마친 결과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금14, 은13, 동15개를 획득하는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사격, 씨름, 역도, 유도, 육상, 인라인롤러, 체조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사격 남자 중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동원중학교 정춘용 선수가 금메달은 대구광역시 선수단에 안겨준데 이어 씨름 초등부 역사급에서 대구대동초등학교 김준범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역도 남자 중학부 경일중학교 배진일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50kg급에서 모두 우승해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남자 중학부 개인전 60kg이하 체급에서 덕원중학교 최인혁 선수와 여자 유도 개인전 45kg 이하 입석중학교 신명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경기에서 남자중학부 110m허들 대곡중학교 김정성 성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초등부 800m경기에서 반야월초등학교 주수민 선수가 역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여자 중학부 100m오하 200m 경기에서는 서남중학교 이선애 선수가 금네달을 차지했고, 정수정, 이선영, 이선애, 송현정 선수가 출전한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은 대구시 선수단 몫이었다. 이선애 선수는 3관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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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31 20:52: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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