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 마스터플랜 발표와 관련 10일 성명을 내고 "최근 정부가 확정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업에 따라 안정적인 물 확보와 함께 문화·관광 활성화 등의 간접 편익에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4대강 하천정비와 수질개선을 위한 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도 11일 대구에서 개최된 2009년도 제4차 임시회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확정을 환영하고 향후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4대강 유역을 비롯한 전국의 하천이 수질개선과 용수확보, 문화와 관광의 장이 조화롭게 갖춰진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다.

2009-06-11 09:48:4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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