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루슬란 육회장(61)이 스포츠 교류등를 위해 경북도체육회와 경북도를 방문하고 13일 김관용 도지와 관련 간담회를 가지고 경북도와 자바주가 체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루슬란씨는 국회의원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1일 한국을 방문 경북도 김천, 구미, 경주, 포항 등 경북도내 체육·문화· 산업 시설등을 둘러보고 체육시설과 대회운영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경북도의 협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루슬란 회장의 보고를 받은 자바주 주지사는 체육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통상 교류까지 확대할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두 지역간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2009-11-14 19:00:3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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