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신 아시아시대에 대비 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해외협력기관을 초청해 주요해외 협력사업과 도정 주요현안을 설명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외교통상부, KOTRA, KOICA, ASOK(주한미국주정부) 등 8개 해외협력기관 3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시대의 해외협력사업과 도의 신성장녹색산업과 낙동강살리기, 독도수호종합 대책 등을 논의하고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진다.

도는 앞으로 투자유치계획과 관광자원의 세계화계획을 설명하고  태국 정부와 내년 10월에 개최하는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개최 계획도 밝힌다.

또 새마을박람회 개최성과와 더불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UN과 공조 추진하는 Korean Millenium Village조성사업, FTA를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차원의 해외식량기지 확보사업 등 여러가지 사업을 설명하면서 상호협력 WIN-WIN전략을 추진하자고 제의한다.

그리고 내년에 계획된 한상대회 개최를 비롯해 국제사업뿐만 아니라 G 20정상회의 부대행사(재무장관회의 등)가 대구경북에서의 개최를 요구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늘날 세계는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는 협력하며, 우리의 개발경험공유가 필요한 곳은 나누어주는 시기”라고 말하고 “도가 아시아 자치단체에서 건설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11-26 11:42:30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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