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온 숨은봉사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7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자원봉사활동은 대규모 국제행사,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현장복구 참여, 사회취약계층 돕기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귀중한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어 사회적 가치가 날로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시와 대구MBC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는 숨은 자원봉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03년 전국 최초로 민‧관 공동사업으로 '대구자원봉사대상'제도를 제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시상하게 될 제7회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접수된 후보자 25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마치고, 학계, 언론계, 법조계, NGO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1, 본상2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2009 대구자원봉사자대회일인 다음달 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2009-11-30 16:01:03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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