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임원 및 사랑나눔회 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하여 공단에서 운영중인 화원동산 농사체험장에서 생산된 배추 500포기를 남구관내 자원봉사시설(서로돕고 사는 집) 및 무료급식소(희망의 집)에 전달했다.

이와함께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김장나누기 체험으로 담근 김장(배추 40포기)을 명덕경로당에 나눠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전통 음식문화를 배우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공단은 지난 11월 남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연탄 2,011장을 나눠 주었으며, 작년 12월 신청사 개청식 때도 행사비용을 줄여 구매한 쌀 20Kg 160포를 사회소외계층에게 나눠 주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있다.

2009-12-06 11:00:44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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