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협회, 관련기관, 기업 등 정책수요자와 이해 당사자가 함께하는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현장회의는 정책수요자와 관계인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 효율적 의견 수렴이 되도록 했다.

해당분야는 5개 분야로 경제·기업활동분야, 문화·관광분야, 서민·복지분야, 농수산분야, SOC·환경분야로 나누어 실질적인 의견수렴의 장이 되도록 했다.

현장 의견수렴 일정은 SOC·환경분야는 8일 안동 학가산 온천호텔에서 시·군, 공사현장, 새경북위원,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문화·관광분야는 오는 10일 경주 콩코드 호텔에서 산하단체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또 서민·복지분야는 11일 영천 나자렛의 집에서 복지·여성·노인·의사·약사회 등 기관단체 40여명 참석해 진행되며, 농수산분야는 같은 날 상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단체  농업·식품정책심의회 의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그리고 경제·기업활동분야는 15일 포스텍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상공회의소, 기업인등 경제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경북도 김현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현장의견 수렴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의 시발점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2009-12-09 10:05:54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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