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010년 개최 예정인 제3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앞두고 사전행사로 ‘2009대구사진심포지엄’을 21일 오후 1시부터 EXCO에서 개최한다.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비엔날레의 방향성을 찾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제사진계의 동향과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미래 마스트플랜이 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문화정책을 중심으로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발전방안과 타 비엔날레와의 차별화 전략을 화두로 다양한 담론을 형성하여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거시적 비전과 중장기 계획수립에 반영코자 한다.

또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관협업과 조직운영체계, 비엔날레 개최로 인한 도시발전 구도, 지역사회 활성화 등의 파급효과 등을 진단해본다.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발전방안과 기틀을 마련하는 뜻 깊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12-18 09:38:46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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