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조기 건설과 최적입지 선정을 위해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당위성과 추진방향’,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입지분석’, ‘공항건설에 따른 환경문제 검토 및 비교’라는 주제 발표와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관한 심포지엄’을 22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 5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가 주최하고 대한교통학회 대구·경북지회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구경북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영남권의 앞날을 책임지는 기반시설인 신국제공항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중앙정부에 대해 조기건설을 촉구하며, 최적입지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당위성과 추진방향’, 박경진 (주)우주엔지니어링 부사장이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분석’ 그리고 김수봉 계명대학교 에너지환경계획학과 교수가 ‘공항건설에 따른 환경문제 검토 및 비교’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노정현 한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양재 원광대학교 교수, 성현찬 단국대학교 교수, 김재석 경일대학교 교수, 박돈규 대구시의회 신공항 유치 특위 위원장, 김영기 경북의회 신공항 유치 특위 위원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동남권 신국제공항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2009-12-21 17:22:44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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