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일부터 도로를 1개 차로 이상 점용하고 그 점용기간이 20일‘자동차전용도로의 경우에는 10일’을 초과하는 공사를 시행하고자 할 경우는 도로점용허가 신청 전에 그 공사에 관한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하여 ‘대구시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시행해야 한다.

시는 지난 7월 10일 대구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1일 시행규칙과 지침을 제정 공포하여 2010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도로를 점용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공사에 대해서는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하도록 하여 우회도로 지정과 공사안내표지, 교통안전표지, 안전시설물 설치, 공사시행에 대한 관련부서, 유관기관, 공사업체, 대행업체 등에 적극 홍보하여 교통 혼잡을 사전에 줄이고 보행자와 자동차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09-12-22 12:23:37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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