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DGIST 학위과정 시설종합기본계획을 위한 건축설계경기 응모작품 심사 결과 (주)정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필훈, 대표업체 가 제출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마스터플랜 당선 컨소시엄 3개사 대표업체 (주)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필훈, 공동응모업체 (주)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윤철준, 신명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김태진이다.

이번 응모에는 당선업체인 (주)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포함하여 총 4개 컨소시엄이 응모하였으며,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DGIST가 추구하는 5개 학부의 융복합 개념, 녹지공간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설계, 건축물의 예술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DGIST 연구원 건설사업과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학위과정 건설사업은 학부 및 석·박사과정 신설을 골자로 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의 개정에 따라 학위과정에 필요한 교육연구시설, 지원시설, 주거시설 및 이에 따른 부속시설 신축 사업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상리 일원에 2013년까지 총사업비 3,310억만원, 건축 연면적 19만2,182㎡, 부지면적 33만0,580㎡‘ 약10만평’ 규모로 추진되며, 사업방식은 민간자본에 의한 시설완공 후 임대료 상환 방식인 임대형 민자사업(BTL)방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위과정 마스터플랜은 앞으로 수정 보완과정을 거쳐 내년 5월경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고시하여 11월 BTL 사업자 선정 및 우선 시공분에 대해 착공할 계획이며, 2012년 2월 학위시설 1차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12-28 17:07:21 / 권동원 기자(kdw@ugn.kr)

권동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