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에서는 다둥이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다둥이 가족 추억 만들기’를 30일 오후 6시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한다.

“아이낳기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는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 각 부문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합의를 이끌어 내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위한 인식 개선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형 캐릭터들의 다둥이가족 환영 인사,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액자에 담기, 개회식, 사랑의 성금전달, 다둥이 가족 소개, B-boy&power dance, 가족대항 게임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로 이루어져 있다.

‘다둥이가족 추억만들기’ 참가 가족은 37가정 220여명 정도인데 이들 가족들을 살펴보면 6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을 포함 다문화 가족 4가정을 비롯하여 태아에서부터 18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참가한다.

또 조모와 조부 및 다문화인의 외조모와 함께 지내는 3대 가족 등도 참여한다.

“아이낳기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가족들이 더불어 사는 지혜와 다자녀 가정이 더 행복함을 인식하는 추억의 시간으로 간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둥이 가족들이 지역사회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촉진자로 활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2009-12-29 15:17:02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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