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0년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사회문화예술교육은 문화적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시민들이 문화예술의 체험·학습·창작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참여하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자로 다양한 학습과 창의적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고 표현하며,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대구에 소재하는 문화예술교육 기획운영역량을 가진 문화예술단체 기관·문화기반시설이며, 지원규모는 1억8,800만원 국비 9,400만원 시비 9,40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수혜 대상을 기존 저소득가정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서 일반시민까지로 확대했다.

지원분야는 수혜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하는 ‘개별프로그램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 관련 2개 이상의 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수혜대상과 교육 장르를 통합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역거점 네트워크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사업신청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 문화예술과 전화 053-803-3743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www.arte.or.kr) 또는 대구시 인터넷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0-01-11 09:14:39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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