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09년도 소득의 양극화와 재정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민생안정 간담회와 정책분야별 현장간담 투어를 통하여 부단한 노력과 민간 파트너 쉽 구축에 정성을 쏟은 결과, 복지총괄분야, 노인, 여성, 보건·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수상과 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게 됐으며, 특히 음식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지역에 작년 음식문화개선 사업 시·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맛고장 대구’실현을 위한 작지만 큰 의미가 있는 빛나는 한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일반사회복지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각 시·도 정부합동 시책평가에서 대구시가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어 1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으며,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32개 기초 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는 남구, 달서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각 9천만원, 중구, 수성구가 우수기관으로 각 6천만원 등 총 3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노인, 저출산 분야는 시니어클럽 운영실태 및 사업성과 시·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3천6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서구와 대덕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우수 운영사례공모에서 우수상을, 작년도 기초노령연금 지자체 평가에서 달성군이 장려상을 수상 했고, 특히 노인복지증진 유공자로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의 여옥연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 아동, 다문화 분야에서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추진실적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평가와 청소년수련원 종합평가에서 대구청소년수련원과,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보건 분야에서도 작년 지역거점공공병원운영평가에서 대구의료원이“A”등급으로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신종플루의 지역 대유행을 선제적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시 의사회 김제형회장이 작년도 전염병 관리사업 유공자로 “포장”을 수상했다.

그리고 건강행태 개선사업과 금연우수기관으로 수성구와 중구가 각 각 우수상을 수상했고, 식품분야에는 남은 음식재사용안하기 시범사업 시·도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올해년도 국비지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작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시·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 대구시가 최초로 음식문화 관련 사업에 성과를 인정받는 한해가 됐다.

대구시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새해에도 민생안정,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하여 민생현장행정 더욱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전방위적 모든 노력을 기우려 나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시상금 19억원은 복지분야·음식분야, 다문화가족지원 사업분야 등에 재 환원 시켜서 작지만 시민들의 복지 웃음을 드높이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01-12 10:48:33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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