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경과학계 3대 뇌과학자 중의 한사람인 Solomon Snyder 교수는 1980년에 미국에서 최초로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 뇌과학과를 설립해 현재 미국은 물론 세계 뇌과학 및 신경과학과 대표적 운영 모델이 되고 있다.

Gabriele Ronnett, Richard Huganir 등과 같은 교수들이 뇌과학연구를 기초학문에서 융합학문으로 전환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여 현재 세계적인 학과로 성장했다.

현재 총 92명의 교수진이 교육과 연구를 연계한 다양한 뇌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자산규모 9천만불의 글로벌 제약회사인 Guilford Pharmaceuticals Inc.의 설립은 연구성과 상용화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알려져 있다.

DGIST가 세계적인 뇌융합과학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뇌과학과 운영의 표본이 되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뇌과학과를 벤치마킹하는 등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Gabriele Ronnett교수는 세계 3대 과학저널인 Cell, Nature, Science 수십 편의 논문을 포함한 200여 편의 논문 발표 실적을 통해 연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실용화를 통해 FASgen 이란 제약회사를 설립하여 뇌의 식욕을 조절함으로 부작용 없는 신개념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확고한 Bench-to-Bed 개념을 갖춘 실용주의적 뇌연구자로 미래 DGIST 뇌과학과 학생들의 롤모델 스타교수의 전형이다.

2010-01-13 11:34:12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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