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올해 경북교육 장학 계획을 수립해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 교과부에서 실시한 시도교육청 상시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 전국 1위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전국 영어수업개선연구대회 초·중등 동반으로 영예의 1등급을 수상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감은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금년도 주요 시책에 대한 기자 회견을 가졌다. 금년도 주요 시책으로 “인성교육, 학력향상 내실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공교육 활성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교육복지 실현, 녹색생활 습관화 교육, 자율과 책무성 강화” 등 7대 과제를 제시하고,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명품! 경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 방문 등 확인 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육 수요자들의 최고의 관심사인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력 신장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력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며, 방과후학교 운영, 사이버 가정학습 활성화 등을 통해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경감시키고, 모든 교육시책을 비롯한 자녀의 학교생활을 학부모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학부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교 자율화 추진 계획에 따라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생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한편 결과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장 경영능력평가’를 전면적으로 실시해 경쟁력 있는 학교로 만들어 간다.

2010-01-13 14:05:46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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