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근무여건이 열악한 사립 유치원 교원의 처우를  개선하여 공사립 교원 간 양극화를 해소코자 사립유치원 교원 학급담임수당,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처우개선비는 사립유치원 원장, 원감 및 학급담임에게 지급되며, 올해부터 1인당 월 20만원으로 작년대비 7만5,000원 증액해 지원하고, 경북도내 1,226명의 사립유치원 교원이 처우개선비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 학급담임수당은 사립유치원 학급담임에게 지급되며, 1인당 월 11만원을 지원하고, 경북도내 1,017명의 사립유치원 교원이 학급담임수당 혜택을 받게 될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본 사업 추진을 위해 학급담임수당 13억4천2백만원의 예산, 처우개선비 29억4천 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 교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가 진작되고, 유치원 교육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0-01-14 10:22:01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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