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종합건설사업소는 건설공사 관련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견실시공에 기여함은 물론 건설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금년도 건설공사 품질관리 연찬회를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건설분야 공무원, 현장대리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건설공사 품질관리 연찬회는 1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청도군 관련 공무원 및 시공사 현장대리인 등 12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으며 다음달 2일까지 권역별로 시·군을 순회하며 시·군청 회의실 등 11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품질관리 기준 및 시험·검사방법, 품질관리 관련 주요법령 개정사항, 감사지적 및 질의회신사례 등 건설공사 현장실무에 필요한 사항 위주로 교육하고 품질시험 관련규정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각종 표준시방서와 한국산업표준을 중심으로 품질관리 관련 내용 중 시험의뢰 빈도가 높은 분야와 실무에 많이 활용되는 부분을 분야별로 정리한 ‘2010년도 건설공사 품질관리 편람’책자를 발간, 효율적인 품질관리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연찬회 교재로 제공한다.

도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본 연찬회로 인해 건설공사 관련자들의 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향상되고 견실시공은 물론 건설공사에 대한 신뢰도 증진,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0-01-20 16:55:21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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