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 유치를 계기로 지난해 작년을 ‘맛고장·대구’ 달성 원년으로 삼고 1단계 사업으로 4개 분야, 10개 시책과제를 수립·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올해에는 2단계 육성전략 사업으로 5개 분야 핵심과제 및 15개 세부추진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올해를 “맛고장·대구달성”, 2단계 육성전략으로 5개 핵심 정책과제 및 15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해 지역 음식점 매출액 확대 ‘친절한 대구식당’ 300개소 선정·집중관리, 대구음식 대중화를 위한 ‘대구 대표음식 2개품목’ 선정·집중육성, 식당고급화를 위한 인재양성 및 남은음식 재사용 위반업소 제로를 목표로 다음과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첫째, ‘친절한 대구식당’만들기, 둘째, 대구 '대표음식'선정, 집중육성, 셋째, 음식관련 지역 전문가 양성사업, 넷째, 대구음식 홍보 마케팅 전략, 다섯째, 민간단체 및 중앙부처 주도사업 에 적극 참여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년 남짓 앞둔 중요한 시점으로 국제음식 도시에 걸맞도록 외국인 및 대구를 찾아오는 외지인을 위한 외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점, 외국인 운영하는 음식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음식점, 건강음식점 등 테마별 전문음식점을 지정·육성해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금번, 2단계 육성전략 사업은 대구 음식산업 발전전략 실행전략에 기반을 둔 선택과 집중으로 대구지역 음식문화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다가오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기점으로 대구를 찾아오시는 고객들로부터 “맛고장·대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0-01-26 15:36:28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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