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은 29일 복숭아산업 발전을 위해 복숭아 고품질생산 가지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복숭아재배 농업인들이 결성한 복숭아사랑동호회가 주최하고 청도복숭아시험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복숭아재배 농업인 700여명이 모여 전정에 대한 정보를 나누게 된다.

오전 청도초등학교에서 복숭아전정 이론을 발표한 후 오후 1시부터는 청도복숭아시험장 시험포에서 10개분임으로 나누어 심도있는 질문과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청도복숭아시험장은 앞으로 복숭아연구회 지부가 결성된 경북의 청도, 경산, 영천, 영덕, 의성지역에서 분기별 현장 컨설팅을 하고 복숭아 생육기에는 매달 3회 병해충 밀도를 조사, 정보를 연구회원들에게 문자 전송해 적기방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0-01-30 11:25:39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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